[공식] '7인의 탈출' 측 "메인 연출 주동민 하차→오준혁 연출 교체.. 내부 협의 따른 결정"

조지영 2023. 10. 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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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이 논란 속 메인 연출자 교체라는 초강수를 뒀다.

특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의 재회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7인의 탈출'이지만 드라마 속 가정폭력, 원조교제, 학교폭력, 살인 등 매 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을 다뤄 시청자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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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김순옥 극본, 주동민 연출)이 논란 속 메인 연출자 교체라는 초강수를 뒀다.

'7인의 탈출' 제작사 측은 13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시즌2는 시즌'1 공동 연출이었던 오준혁 감독이 이끌어 가기로 했다. 내부 협의에 따른 결정이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금, 토 안방을 찾은 '7인의 탈출'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특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히트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의 재회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7인의 탈출'이지만 드라마 속 가정폭력, 원조교제, 학교폭력, 살인 등 매 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을 다뤄 시청자의 공분을 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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