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Youth Space' 운영

21일부터 한달간 매주 토요일…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은 21일부터 한 달간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인 'Youth Space(유스 스페이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예술, 과학기술의 융·복합 교육 제공을 위해 마련된 'Youth Space'는 지난 7월28일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렸던 특별전 '미안해요, 프랑켄슈타인'의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2008년~2010년 출생)이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2인조로 활동하는 언메이크랩의 작품을 통해 인공지능 개념과 인공지능과의 관계맺음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예술작품을 창작·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부에서는 미디어 작가 류성실의 작품 'BJ 체리장'을 감상한 뒤 작품 속 진실과 허구를 분석한다. 이후 직접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kyohyun21@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