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명지대와 반도체 '교육부 선정 특성화대학'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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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명지대와 손잡고 차세대 반도체 지역 인력양성을 위해 나선다.
용인시는 명지대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명지대가 교육부의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동반 성장형)'에 선정됨에 따라 용인시가 명지대와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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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명지대와 손잡고 차세대 반도체 지역 인력양성을 위해 나선다.
용인시는 명지대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 명지대가 교육부의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동반 성장형)'에 선정됨에 따라 용인시가 명지대와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는 명지대에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4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명지대는 이를 지원 받아 반도체 교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연수 프로그램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직무 재교육, 신기술 적용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반도체 특강, 청소년 반도체 캠프 등을 열어 지역사회에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역할도 한다.
황준기 시 제2부시장은 “이 자리가 중요한 것은 반도체 초강국, 세계 최고의 도시 용인을 만들어 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인재 양성이고, 이들은 대학을 통해 길러지기 때문”이라며 “대학이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미래가 될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양성해 주시면 용인시도 최고의 반도체 도시가 될 준비를 하면서 다양한 지원으로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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