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뉴타운'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견본주택 개관
실거주의무 없어…일반공급 중 60% 추첨제
고급 커뮤니티, DL이앤씨 특화상품 적용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DL이앤씨가 13일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강동구에서 새로운 개발의 축이자 강동 관문의 중심 입지인 천호뉴타운에 들어선다. 5·8호선 천호역의 더블역세권이고, 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자랑한다. 일대에 추진 중인 정비사업으로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도 높다.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강동구 천호동 423-76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4~84㎡ 중소형 평형 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의 타입별 가구수는 ▲44㎡ 17가구 ▲47㎡A 28가구 ▲47㎡B 21가구 ▲59㎡A 4가구 ▲59㎡B 33가구 ▲59㎡C 22가구 ▲74㎡A 11가구 ▲74㎡B 50가구 ▲74㎡C 29가구 ▲84㎡A 39가구 ▲84㎡B 9가구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6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오는 23일 특별공급,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 정당계약은 14~16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강남 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인 강동구에 들어서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으로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경기도·인천광역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다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 의무도 없고 전매제한기간은 1년이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e편한세상의 특화 상품 및 조경 등 대거 적용
DL이앤씨의 여러 특화 상품을 적용해 차별화도 꾀했다. 조리 시 소음은 줄이고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해 주는 자동환기 시스템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를 적용한다.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e편한세상의 조경 가치(dePoem)를 담은 조경공간(드포엠가든)도 적용해 단지 중앙광장이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대표 조경 공간으로 꾸며진다. 숲과 연못, 파고라로 구성된 '미스티 포레(MISTY FORET)'도 도입해 자연 속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의 운동시설과 키즈라운지, 개인 오피스, 스터디 카페 같은 분위기의 개인 독서실 등의 교육시설,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런드리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세대 수 대비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더블 역세권에 천호공원, 한강공원 도보권
자연친화적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 바로 앞 천호공원이 위치해 있다. 한강공원은 약 600m 거리다. 강동구에 따르면 일대에는 도시환경 개선을 목표로 도로 및 소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소공원 지하에는 수영장도 설치될 계획이다. 한강공원, 천호공원, 단지 커뮤니티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이외에도 올림픽공원을 대중교통으로 10분대면 이용할 수 있다.
인프라도 풍부하다. 천호동 로데오거리 중심상권,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 쇼핑시설이 가깝다. 강동성심병원과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반경 500m 내에는 강동초, 천일중이 위치한다. 강동구립 해공도서관과 천호도서관도 인근에 있다.
단지가 위치한 천호재정비촉진지구(1~3구역)를 포함해 천호(4, 8구역)·성내(3, 5구역)재정비촉진지구 등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라 일대에 약 34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메이저 브랜드인 e편한세상이 적용돼 상품성에서도 타 단지와는 차별화되는 완성도를 갖추고 있어 향후 천호뉴타운을 대표할 것"이라며 "강남 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가점이 부족한 젊은 청년층부터 다양한 수요자분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