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금융긴축 우려에 반락 개장…H주 1.55%↓

이재준 기자 2023. 10. 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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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13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가 재연하면서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출회, 반락 개장했다.

중국 당국이 증권사에 대해 해외투자 거래 규제를 강화했다는 소식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14.74 포인트, 1.83% 떨어진 6152,60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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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3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우려가 재연하면서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출회, 반락 개장했다.

중국 당국이 증권사에 대해 해외투자 거래 규제를 강화했다는 소식도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91.44 포인트, 1.59% 하락한 1만7946.77로 거래를 개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14.74 포인트, 1.83% 떨어진 6152,60으로 출발했다.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검색주 바이두,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게임주 왕이,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스마트폰주 샤오미,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컴퓨터주 롄샹집단 등이 떨어지고 있다.

전기자동차주 웨이라이, 샤오펑, 비야디, 지리차,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야오밍 생물, 스야오 집단도 하락하고 있다.

유방보험, 공상은행, 홍콩교역소, 유제품주 멍뉴유업, 유리주 신이보리,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맥주주 바이웨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링잔, 헨더슨랜드, 청콩실업, 화룬치지,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중국해양석유,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이 내리고 있다.

반면 중국 의약품주 시노팜(國藥控股)과 화룬전력,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12분(한국시간 11시12분) 시점에는 264.83 포인트, 1.45% 내려간 1만7973.3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13분 시점에 97.10 포인트, 1.55% 밀린 6170.24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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