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복에 공동묘지 방불케 하는 팔레스타인…서방서도 과잉 대응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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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보복 폭격을 퍼부어면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은 최대 병원의 시신 안치실이 넘쳐나는 등 공동묘지를 방불케하고 있다.
1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무차별 공습을 가하면서 매일 수 십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숨을 잃고 이제는 더 이상 시신들을 안치할 장소도 없어졌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가자 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153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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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수도와 전기 끊어 의료시스템 임계점
나토 사무총장 “민간인 보호 중요. 전쟁법 존재. 비례성에 관한 요청 강조”
그러면서 “인도주의적 지원, 특히 의료 서비스와 의료 용품, 음식, 깨끗한 물, 연료, 비식량 물품 등을 즉각 공급해야 한다”며 “시간을 잃을 때마다 더 많은 생명들이 위험이 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충돌로 현재까지 29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가자 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153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엔 어린이 500명과 여성 267명이 포함됐다. 부상자는 6612명이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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