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WAGC 한국 대표 참석…韓 개회 예배 첫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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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세계 교회에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평화를 위한 기도를 호소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WAGC)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한 이영훈 목사가 12일(현지시간) 열린 총회 개회예배에서 설교했다"며 "WAGC 개회예배 설교자로 한국인이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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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세계 교회에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평화를 위한 기도를 호소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9회 세계하나님의성회 총회(WAGC)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한 이영훈 목사가 12일(현지시간) 열린 총회 개회예배에서 설교했다"며 "WAGC 개회예배 설교자로 한국인이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13일 밝혔다.
스페인 마드리드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열린 이 예배에는 120개국 하나님의성회(AG) 목회자들과 교회지도자가 4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목사는 이날 총회 개회예배에서 '대부흥이 다가오고 있다'는 제목의 설교 중 "세계 교회는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며 "특히 전쟁으로 고통을 겪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평화의 하나님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스페인 WAGC는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2017년 싱가포르 총회 이후 6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WAGC는 다음세대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제1회 다음세대 세계의회‘도 동시에 열렸다. 제10회 총회는 오는 2026년 아프리카 가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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