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K팝 작곡가도 감탄한 임영웅 “그 인기면 쉽게 갈텐데→법만 어기지마”(철파엠)

이슬기 2023. 10.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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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미친감성이 임영웅에 감탄했다.

미친감성은 "'앞으로 하고 싶은 장르 다 하세요' 라고. 인기 가수들이 팬분들을 위해서 한 앨범 안에 다양한 장르의 곡을 부르기도 하지만 그래도 타이틀곡 만큼은 박효신은 발라드, BTS는 댄스, 아이유는 발라드나 댄스인데 임영웅 씨의 그동안의 타이틀곡을 살펴보면 '사랑은 늘 도망가'는 발라드, '런던보이'는 록,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트로트, '히어로'는 알앤비 등 정말 많은 장르를 부르고 있다"라며 임영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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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사진=뉴스엔DB)
사진=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작곡가 미친감성이 임영웅에 감탄했다.

10월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작곡가 미친감성이 출연해 K팝 배우기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미친감성은 "오랜만에 임영웅 씨가 신곡을 내셔서 안 다룰 수가 없을 것 같다. 임영웅 씨의 팬분들, 영웅시대 분들이 신곡을 듣고 아마 깜짝 놀랐을 것이다"라며 오늘의 주제곡 임영웅의 'Do or Die(두 오어 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번 'London Boy(런던보이)'를 발매했을 때도 아이돌 가수가 불러도 될 정도의 메이저틱한 분위기라서 '이걸 임영웅이 이렇게 소화를 했네' 하면서 놀랐는데"라며 임영웅의 계속되는 도전을 칭찬했다.

미친감성은 "사실 임영웅 정도의 인기라면 팬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노래로 어찌 보면 쉽게 갈 수도 있겠지만 팬분들에게 새롭다는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매번 180도 바꿔서 앨범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까 같이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또 그는 임영웅에 대해 "임영웅 씨에게 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 하고 싶은 것 다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미친감성은 "'앞으로 하고 싶은 장르 다 하세요' 라고. 인기 가수들이 팬분들을 위해서 한 앨범 안에 다양한 장르의 곡을 부르기도 하지만 그래도 타이틀곡 만큼은 박효신은 발라드, BTS는 댄스, 아이유는 발라드나 댄스인데 임영웅 씨의 그동안의 타이틀곡을 살펴보면 '사랑은 늘 도망가'는 발라드, '런던보이'는 록,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트로트, '히어로'는 알앤비 등 정말 많은 장르를 부르고 있다"라며 임영웅을 설명했다.

그는 "K팝에 종사하는 작곡가들도 임영웅이 다양한 장르를 만드는 것에 굉장히 놀라고 있는데 이런 면에서 임영웅 씨의 곡을 쓰는 작곡가들은 타 가수에 비해서 조금 부담감이 덜하지 않을까, 더 즐기면서 하지 않을까 부러운 생각이 든다"라고 마무리했다.

(사진=뉴스엔DB,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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