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골든타임 사수"…'비대면 협진 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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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의료 소외 지역에서 발생하는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병원은 이번 과제를 통해 의료 소외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장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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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성심병원 "지역 의료격차 해소 기대"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의료 소외 지역에서 발생하는 심장질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5일 비뇨의학과 이성호 교수,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씨어스테크놀로지 강대엽 전문이사, 위탁연구개발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이천·안성병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사업’의 31개 과제 중 2개 과제에 선정돼 비대면 의료서비스 분야 중 ‘심초음파와 심전도의 원격 실시간 스트리밍을 이용한 심장질환에 대한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 개발’에 주관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병원은 이번 과제를 통해 의료 소외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장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원격협진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병원은 씨어스테크놀로지와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심장질환자 원격협진 서비스 모델 실증 ▲플랫폼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한 기술 점검 시뮬레이션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원격협진서비스 모델 고도화 및 사업화 모델 발굴 등을 진행한다.
향후 플랫폼이 개발되면 의료 소외 지역 심장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고 심장질환자의 생존율 상승과 후유장애 감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해 의료 격차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연구책임자인 비뇨의학과 이성호 교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간 의료서비스 편차를 줄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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