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판티노 FIFA 회장, 故 박종환 감독 추모 메시지… “韓 축구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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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고 박종환 감독을 추모했다.
1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전날 박 전 감독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튀니지 평가전에서 박 전 감독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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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고 박종환 감독을 추모했다.
1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전날 박 전 감독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인판티노 회장은 "한국 대표팀과 20세 이하(U-20) 대표팀, K리그 클럽 등을 이끌며 오랜 기간 뛰어난 지도자로 한국 축구 역사에 기여한 고인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또 "전 세계 축구인을 대표해 유가족과 그를 사랑했던 모든 분에게 위로를 전한다"면서 "이 메시지가 슬픔에 젖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평화와 위안이 됐으면 한다. 그의 족적은 많은 사람에게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세상을 떠난 박 전 감독은 1983년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 U-20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4강에 올려놨고, 성남 일화 사령탑으로 1993년부터 1995년까지 3연패를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튀니지 평가전에서 박 전 감독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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