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배달주문 1000만원 '훌쩍'…나선욱 "탕후루만 수백만원"

1년간 주문한 배달 음식 비용만 1000만원이 훌쩍 넘는 '배달계 VVVIP'가 공개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지난주 몸무게 총합 1.2톤으로 화제를 모은 10명 덩치들이 배달 음식 철학과 실패 없는 배달 음식 노하우를 선보인다.

먹찌빠 멤버들은 배달 최소 주문 금액을 신경 써 본 적도 없고 넘치는 주문 금액으로 배달비를 내 본 적도 없다고. 이규호는 어떤 음식이든 모든 토핑을 추가한다고 밝힌다. 신동은 1만5000원짜리 음식이 8만원이 되는 기적의 배달 주문 팁을 공개한다.

특히 먹찌빠 멤버 10명의 1년간 배달 음식 주문 금액이 공개되자 녹화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배달 음식 주문 금액이 가장 높은 멤버는 1000만원을 훌쩍 넘는 금액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중 나선욱은 탕후루만 1년에 수백만원어치를 먹는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낸다. 10명의 멤버 중 '배달계 VVVIP' 타이틀을 거머쥐며 진정한 1위를 차지한 한 명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초 우승팀과 이들의 최종 몸무게가 밝혀질 예정이다. 최종 몸무게 점검을 앞두고 다시 등장한 초대형 체중계에 멤버들은 바지에 붙은 액세서리를 뜯어내고 "벗을 수 있는 건 모두 벗자"라며 1g이라도 줄이기 위한 처절한 의지를 불태운다. 미션 시작 당시의 처음 무게를 유지하는 데 성공해 대망의 첫 승리를 거머쥔 영광의 팀은 어디가 될까.

1.2톤 덩치들이 묵직한 재미를 선사하는 '먹찌빠'는 오는 15일 오후 4시45분에 방송된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