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몰던 SUV, 등굣길 학교 앞 인도 덮쳤다…고교생 등 3명 부상

2023. 10. 13.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침 등교 시간에 고등학교 앞 인도로 돌진한 차량 사고로 학생 등 행인 3명이 다쳤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서울 종로구 행촌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76세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인도를 넘어 행인을 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68세 여성 B씨의 어깨가 골절됐으며, 이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아침 등교 시간에 고등학교 앞 인도로 돌진한 차량 사고로 학생 등 행인 3명이 다쳤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쯤 서울 종로구 행촌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에서 76세 남성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인도를 넘어 행인을 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68세 여성 B씨의 어깨가 골절됐으며, 이 학교에 다니는 남학생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SUV 차량은 편의점을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편의점 유리문이 깨지고 차량 일부가 편의점 안까지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etter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