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지현7 "언제든지 잘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KLPGA]

강명주 기자 2023. 10. 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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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이지현7은 "최근 드라이버가 잘 안 맞았는데, 이번 대회에선 드라이버가 잘 맞고 비거리도 많이 나와줘서 기회가 많았다. 아이언 샷도 핀에 많이 붙여서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선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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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R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지현7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2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신인상 포인트 16위인 이지현7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 첫날 버디 5개를 기록해 공동 4위(10점)에 올랐다. 



 



이지현7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했다. 생각한대로 플레이가 나와줘서 기분이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재작년에 아마추어로 이 대회에 참가해봤다"고 언급한 이지현7은 코스에 대해 "몇 홀은 더 길어지고, 몇 홀은 버디를 노리기 쉽게 바뀌었다. 러프도 짧아져서 내게는 더 유리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현7은 "최근 드라이버가 잘 안 맞았는데, 이번 대회에선 드라이버가 잘 맞고 비거리도 많이 나와줘서 기회가 많았다. 아이언 샷도 핀에 많이 붙여서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선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반기 성적이 아쉬운 이지현7은 "한화 클래식 대회 때 손목 부상을 당했다. 그 이후로 드라이버 감을 못 잡았다. 최근에 부상이 나아지면서 감각이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지현7은 "지금까지 플레이가 잘 안됐더라도 앞으로도 안 될 거라는 법은 없으니 언제든지 잘해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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