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크로아티아 리예카항만공사, 상호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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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리예카항만공사와 항만물류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유럽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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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리예카항만공사와 항만물류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유럽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자리를 함께했다.
양국 항만공사는 이번 MOU 체결로 항만 개발·운영 경험과 정보 공유, 항만 및 물류 인프라 공동 개발 및 투자, 항만 간 물동량 증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드리아해에 인접한 리예카항은 세계 최대 선사 중 하나인 머스크가 투자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면서 동유럽 수출 경유 항만으로 주목받고 있다.
머스크 투자 터미널이 2025년 완공되면 2만TEU(1TEU는 6m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선도 기항할 수 있어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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