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구민이 구민에게 탄소중립 실천 교육… 강사 19명 선발

이정민 기자 2023. 10.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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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강의하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구민교육강사 19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사로 선발된 박정림 씨는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오랜시간 환경수업을 수강했는데 이번에 강사로 선발돼 감회가 새롭고 너무나 영광이다"며 "기후위기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구민과 함께 실천방법을 나누고 의미있는 변화를 만드는 강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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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제로씨(Zero-C) 구민교육강사 양성과정 수업 모습. 도봉구청 제공

서울 도봉구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강의하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구민교육강사 19명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봉구 제로씨는 스스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가족·친구·이웃 10명에게 실천운동을 전파하는 도봉형 탄소중립 실천 촉진자를 의미한다.

강사단 위촉식은 오는 25일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사단은 역량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교육실습 활동을 거친 후 2024년부터 본격적인 강사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도봉구 제로씨 초급 양성과정의 강의를 맡아 도봉구 제로씨(일반 활동가) 양성에 나선다.

강사로 선발된 박정림 씨는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오랜시간 환경수업을 수강했는데 이번에 강사로 선발돼 감회가 새롭고 너무나 영광이다"며 "기후위기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구민과 함께 실천방법을 나누고 의미있는 변화를 만드는 강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교육 선순환을 기반으로 환경교육도시에 걸맞은 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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