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울산시에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건립 지원

2023. 10. 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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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은 12일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울산 중구청과 울산시에서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기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어린이집 건립·설치 대상 지역으로 영유아 보육수요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 등을 우선 고려하여 충남 논산시청, 광주광역시 북구청, 울산광역시 중구청을 선정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추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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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12일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울산 중구청과 울산시에서 ‘장애아전문어린이집 기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단의 사업지원금과 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부지·자산을 결합해 어린이집을 건립·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어린이집 건립·설치 대상 지역으로 영유아 보육수요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 등을 우선 고려하여 충남 논산시청, 광주광역시 북구청, 울산광역시 중구청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노동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일반 저소득층 및 보육 취약지역 영유아들에게 우선 배정될 수 있는 신규 어린이집 설치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보육서비스 및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재단에서 건립비 10억원을 지원하는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은 오는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추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해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추 상임이사는 기공식에서 “민관이 합동하여 보육수요가 높은 지역에 어린이집을 건립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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