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원주 강원감영 '풍류'와 '국화향기' 속으로

핵심요약

14일 풍류음악회 4회차 공연, 제1회 국화전시회 개막
트로트 가수 류지광, 전통예술단 아울 퓨전 공연 등 다채

원주시 제공

이번 주말 강원도 원주시 강원감영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풍류와 국화향기가 어우러지는 행사가 열린다.

원주시는 14일 오후 6시부터 강원감영에서 강원감영 풍류음악회 4회차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국화꽃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회 강원감영 국화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우리음악 퓨전공연과 팝페라 트리오 스페스,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에 앞서 무료 전통 다도체험과 국화차 시음회, 한복체험도 즐길 수 있다.

차순덕 원주 역사박물관장은 "10월의 가을날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로 가득찬 강원감영에 오셔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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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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