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 가경천 일원에 낭만의 거리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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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흥덕구 가경천(발산교∼가경1교) 350m 구간에 7억원을 들여 '낭만의 거리'를 오는 12월까지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건의에 따라 지난 3월 시작된 이 사업은 가경천 녹지와 자연경관을 활용해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1995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조성이 안 된 채 방치됐던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에 11억원을 투입해 '약물내기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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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천(발산교∼가경1교) 350m 구간에 7억원을 들여 '낭만의 거리'를 오는 12월까지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건의에 따라 지난 3월 시작된 이 사업은 가경천 녹지와 자연경관을 활용해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거리공연 무대와 데크길, 산책로, 야간 조명을 만들고 녹지의 폭을 2m 넓혀 다양한 식물을 심는다.
거리공연 무대 및 데크길 설치는 4개월 전 완료했고, 현재는 산책로 조성과 조명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야간에도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 조성
(청주=연합뉴스) 청주시는 1995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됐지만 조성이 안 된 채 방치됐던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에 11억원을 투입해 '약물내기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3천776㎡ 규모로 조성될 공원에는 3.1운동 기념탑을 비롯해 중앙광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근 약물내기 방죽도 정비한다.
장기 미집행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방죽 인근 지역이 도시공원에서 해제될 위기에 처하자 시는 2018부터 5년간 토지를 매입했으며 사업비 11억원도 확보했다.
주민들은 샘물이 샘솟는 방죽을 약물내기로 부르고 이를 농업용수로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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