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선8기 공약 이행평가 ‘시민배심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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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민선8기 공약의 이행현황과 조정안을 정책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부산광역시청에서 시민배심원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고 공약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지난달 시민배심원단 구성을 완료했고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3회의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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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민선8기 공약의 이행현황과 조정안을 정책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부산광역시청에서 시민배심원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고 공약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시민배심원단은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해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하되 무작위로 선발된 만 18세 이상의 시민 50여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지난달 시민배심원단 구성을 완료했고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3회의 회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1차 회의는 시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와 시민배심원제에 대한 이해 교육과 분임구성과 조정안건 선정으로 진행된다. 2차 회의는 공약에 대한 종합 설명과 질의응답, 3차 회의는 심의 결과에 대한 최종 토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공약 조정안 변경 승인 또는 권고안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시민배심원 제도는 공약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약을 이행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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