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팔던 토종 거북…알고 보니 천연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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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토종 거북 '남생이'를 포획해 판매하려 한 상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부산 모 전통시장 상인 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장에서 남생이 7마리를 불법 포획해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남생이는 우리나라 토종 거북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판매가 금지된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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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토종 거북 '남생이'를 포획해 판매하려 한 상인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부산 모 전통시장 상인 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장에서 남생이 7마리를 불법 포획해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남생이는 우리나라 토종 거북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판매가 금지된 종이다.
경찰은 시장에서 남생이 7마리를 구조해 관리 단체인 '한국남생이보호협회'에 인계했다.
협회는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남생이를 자연에 방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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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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