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공연예술 유통의 장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개막

2023. 10. 13.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 최대의 공연예술 유통의 장 '2023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13일 막을 올린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은 13일부터 4일간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1·2관, 케이티엔지(KT&G) 상상마당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오는 14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 황보승희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16일 부산시민회관 일대서 33개국 1만여명 참가 예상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안내 포스터. [사진=부산시]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아시아 최대의 공연예술 유통의 장 ‘2023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13일 막을 올린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은 13일부터 4일간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1·2관, 케이티엔지(KT&G) 상상마당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행사에는 공연산업 관계자 130여명을 비롯해 예술인, 시민 등 1만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해 최초 개최하는 BPAM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을 주제로 전세계 대표 공연예술도시와 부산 간 연결과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공연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오는 14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 황보승희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BPAM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형준 시장의 환영사와 황보승희 의원의 축사, 개막선언 퍼포먼스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후 60분간 매직, 무용, 연극, 음악, 뮤지컬 각 장르 종합 옴니버스형으로 조합된 5개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내 ▷92개의 공연유통 ▷공연예술 생태계의 주요 경향을 토의하는 콘퍼런스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의 연계(매칭)를 위한 1:1 데이트 ▷자유로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BPAM 나이트 ▷공연유통 실행을 위한 파빌리온과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이 해외 유명 공연예술도시 중 하나의 기착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연예술의 유통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