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뇌병변·지체장애인 대상 재활운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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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함께하는 재활운동교실'을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재활 서비스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의 재활 증진과 건강 관리를 위해 유형별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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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함께하는 재활운동교실'을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재활 서비스다. 상반기엔 3∼5월, 하반기엔 9∼11월에 운영한다.
영등포구청 보건분소에서 오전 10시∼11시에 주 1회, 총 20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칭·밴드 근력 운동·유산소성 게임 등이다. 근력과 지구력, 균형 능력을 높여 장애로 인한 2차 질환을 예방하도록 한다.
구는 영등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해 3급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다음달까지 오후 2시∼3시 월 2회 진행한다.
풍선 배드민턴·짐볼 볼링·짐볼 피구 등 도구를 이용한 다양한 신체 활동을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의 재활 증진과 건강 관리를 위해 유형별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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