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에코프로 삼형제, 실적 발표 앞두고 급락… "시장 기대치 하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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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삼형제가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증권가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리튬과 양극재 가격 하락이 재고 평가 손실로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이라며 "2차전지 셀 재고 및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출하량도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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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7분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000원(2.86%) 내린 84만8000원에 거래됐다. 에코프로비엠은 500원(0.2%) 떨어진 25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800원(2.51%) 내린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분기 결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3분기에도 양극재 판가 하락이 이어지며 2차전지 시장이 둔화됐기 때문이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리튬과 양극재 가격 하락이 재고 평가 손실로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이라며 "2차전지 셀 재고 및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출하량도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리튬과 니켈 등 원재료 가격이 올해 3분기에도 하락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영업이익이 22%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도 "올해 3분기 실적은 판가 하락 및 재고 평가 손실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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