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3년산 공공비축벼 매입 시작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2023. 10. 13.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암군이 본격적인 벼 수확 철에 맞춰 2023년산 공공비축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포대벼 7775톤, 산물벼 2788톤으로 총 1만563톤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 영호진미 2종이며, 산물벼는 다음달 말까지 영암군통합RPC, 대우미곡RPC, 영암미곡RPC에서 매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대벼 7775톤 등 총 1만563톤 매입…품종은 새청무·영호진미
영암군이 2023년산 공공비축벼 (포대벼 7775톤, 산물벼 2788톤) 총 1만563톤 매입을 시작했다. /사진제공=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본격적인 벼 수확 철에 맞춰 2023년산 공공비축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포대벼 7775톤, 산물벼 2788톤으로 총 1만563톤이다. 농식품부의 농가 배정 물량은 적정 생산 참여실적에 따라 이달 중 결정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 영호진미 2종이며, 산물벼는 다음달 말까지 영암군통합RPC, 대우미곡RPC, 영암미곡RPC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다음달부터 읍·면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벼 출하 농업인은 논에서 생산된 벼는 '수분 13~15%의 2023년산 메벼' 검사규격을 준수하고, 대형 800kg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한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매입 품종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수매 직후 농가에는 40kg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오는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벼 매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1년간 고생한 농가들의 구슬땀이 최고의 등급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철처한 매입 사전준비와 함께 출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암(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