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늘(13일) 막 내린다…홍경‧고민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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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 간의 영화 축제를 마무리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이 13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 사회를 맡기로 했던 이제훈이 건강상 이유로 불참하면서 박은빈이 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단독 MC를 맡았다.
폐막작은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이며, 이날 오후 5시 폐막식 이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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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흘 간의 영화 축제를 마무리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이 13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폐막식 사회는 배우 홍경과 고민시가 맡는다.
폐막식에는 올해 영화제 호스트로 나선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여러 배우, 감독 등 영화인들이 참석한다. 이후 뉴 커런츠상, 지석상, 올해의 배우상 등 각종 시상이 이어진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 사회를 맡기로 했던 이제훈이 건강상 이유로 불참하면서 박은빈이 영화제 역사상 최초로 단독 MC를 맡았다. 또한 인사 논란 및 성비위 문제로 영화제 수뇌부가 공석인 초유의 사태에 배우 송강호가 역대 최초로 호스트로 나서서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들을 맞이했다.
지난해 양조위에 이어 주윤발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으며, 고 윤정희가 한국영화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막작인 장건재 감독의 '한국이 싫어서'의 주연배우 고아성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불참하게 돼 아쉬움을 안겼다.
이렇듯 갑작스러운 사건, 사고로 시작 전부터 내홍을 겪던 영화제였지만 정상 개최를 위한 운영진들의 노력으로 영화제 기간 내에는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가 치러졌다.
주윤발의 신작 '원 모어 찬스', 판빙빙과 이주영이 호흡한 '녹야', 송중기의 신작인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화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 뤽 베송 감독의 '도그맨' 등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OTT 플랫폼들의 신작 시리즈 작품이 중요한 축을 이루며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독전2', 디즈니+ 새 시리즈 '비질란테', 티빙 '운수 오진 날', 웨이브 시리즈 '거래' 등이 첫 선을 보였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는 풍성한 콘텐츠였지만, OTT 시리즈의 의존도가 커지며 영화제의 정체성을 잃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밖에 3년 째 이어지며 영화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는 액터스 하우스에는 배우 송중기, 윤여정, 한효주, 존 조가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을 나눴다.
폐막작은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이며, 이날 오후 5시 폐막식 이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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