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지리산천왕축제 21일 개최 등

[함양=뉴시스]서희원 기자 = 함양군은 오는 21일 함양군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제21회 지리산천왕축제를 개최한다.

지리산천왕축제는 일제강점기와 여순사건, 6·25한국전쟁 등 암울했던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지리산이 ‘희망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어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지리산천왕축제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백무동 주차장에서 천왕할매모시기 의식을 하는 식전행사와 이어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체조공연, 노래교실 합창. 아리랑고고장구, 상여놀이, 지리산 특산물 판매 등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함양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경력 직원과 행복한 직장문화를 위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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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송호찬)은 최근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경력 직원을 대상으로‘아름다운 함양 알기’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함양 알기’는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서 문화해설가의 설명으로 시작하여 ▲일두 고택 감상 ▲전통문화 퀴즈 ▲솔송주 체험관 감상 ▲호미랑(카페) 압화체험 ▲즐거운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저경력 직원의 안정적인 공직문화 적응을 돕고, 함양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느낌으로써 지역 맞춤형 지원 행정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함양군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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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12일 함양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는 관내 장애인단체 대표 3명, 장애인시설장 1명, 함양군체육회 1명, 체육종목단체회장 2명, 함양교육지원청 1명, 함양군 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함양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설립추진위원회 역할과 향후 일정 등 세부 내용들이 논의됐다.

설립추진위원회는 내년 1월 공식 출범을 목표로 각종 규정 마련, 임원구성과 창립총회 준비 등의 실무를 지원하게 되며, 향후 1·2차 실무회의와 창립총회를 거쳐 각종 규정 및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한 후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통해 공식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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