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백업 수비수 드디어 구했나? 라이벌 구단 ‘레전드 수비수’ 영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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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소크라티스도 영입 리스트에 포함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3일(한국 시각) '그리스 출신인 소크라티스는 아직 소속 클럽이 없지만 현재 관심 있는 팀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동시에 그는 중앙 수비수 포지션에 큰 부상 문제가 있는 FC 바이에른에게도 문을 열어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몇 주 동안 중앙 수비수에서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가 뮌헨과 계약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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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소크라티스도 영입 리스트에 포함했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3일(한국 시각) ‘그리스 출신인 소크라티스는 아직 소속 클럽이 없지만 현재 관심 있는 팀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동시에 그는 중앙 수비수 포지션에 큰 부상 문제가 있는 FC 바이에른에게도 문을 열어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소크라티스는 그리스 수비수답게 엄청나게 저돌적인 선수다. 센터백이지만 라이트백도 소화가능할 정도의 빠른 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비 반경이 상당히 넓은 편이고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1대1 대인 수비에 강한 면모를 드러낸다.
2013년에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그는 2018년까지 주전으로 뛰면서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2013년에는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며 독일 매체 ‘키커’의 센터백 평점 4위를 기록했다. 2015/16 시즌부터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핵심으로 평가받으며 훔멜스와 최고의 활약을 했다.
하지만 2017/18 시즌 보츠 감독이 오고 나서부터 폼이 급격하게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그는 나이도 점점 차면서 도르트문트가 그를 매각한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결국 그는 198경기 10골 2도움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아스널로 향한다.
코시엘니와 메르테사커가 빠진 아스널의 수비의 리더로 활약한 그는 1인분의 활약을 하면서 홀딩이 없는 상황에서 아스널 센터백 중 가장 준수한 활약을 했다. 하지만 특유의 플레이스타일로 인해 파울과 카드를 많이 받았으며 큰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2019/20 시즌부터 주전에서 밀리기 시작하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무스타피와 롭 홀딩에게 밀리면서 아르테타 감독의 계획에서 사라졌으며 또한 윌리엄 살리바와 마갈량이스가 오는 상황에서 그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졌다.
결국 그는 2021년 자국 리그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고 활약을 했지만 2023년 7월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난 후 아직까지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뮌헨이 몇 주 동안 중앙 수비수에서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가 뮌헨과 계약할 가능성은 낮다. 최근 제롬 보아텡의 계약이 검토되었지만 결국 실현되지 않았다. 2024년까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아텡에 대한 형사 소송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대중의 비판이 쏟아지자 수뇌부들은 한발 물러섰다.
4~6주 동안 결장이 예상되는 다요 우파메카노의 최근 부상으로 뮌헨은 수비수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마테이스 더 리흐트도 최근 부상을 당했지만 이제 다시 훈련을 시작하고 있다. 김민재를 제외하면 현재 뮌헨은 정상 컨디션의 중앙 수비수가 한 명뿐이어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소크라티스가 백업 수비수로 연륜있는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영입하는 것도 뮌헨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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