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버릴 곳이 없다" 민원에 서울시, 길거리 쓰레기통 늘린다

디지털뉴스부 2023. 10. 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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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길거리 쓰레기통을 다시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4,956개인 길거리 쓰레기통을 올해 5,500개, 2024년 6,500개, 2025년 7,500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광화문이나 테헤란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관광지역, 버스정류장 인근에 쓰레기통을 새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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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

서울시가 길거리 쓰레기통을 다시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4,956개인 길거리 쓰레기통을 올해 5,500개, 2024년 6,500개, 2025년 7,500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전까지는 집이나 사업장에서 종량제 봉투를 사서 버려야 할 쓰레기를 길거레 쓰레기통에 버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길거리 쓰레기통을 줄이는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버릴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실제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지난 2021년 서울시민 3,1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3.3%가 '쓰레기통이 적은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광화문이나 테헤란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관광지역, 버스정류장 인근에 쓰레기통을 새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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