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원외당협위원장들, 지도부 개혁 슬쩍 넘어가면 연판장 돌리겠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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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일부가 '당 지도부 개혁'을 촉구하며 '연판장 서명'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판장을 언급한 당협위원장들이 지도부 사퇴를 포함한 대대적인 혁신을 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분들의 의미는 각자 조금씩 다르다"면서, 다만 "책임자가 안 나오고 자꾸 미봉책으로 가면 연판장이라도 받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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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일부가 '당 지도부 개혁'을 촉구하며 '연판장 서명'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4선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오늘 아침, 어제 저녁에 한 일곱 여덟분한테 전화를 받았다"면서 "이번 개혁을 그냥 슬쩍 넘어간다면 연판장을 받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게 지금 심각하다는 것"이라며 "적당히라는 이름으로 넘어가는 것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판장을 언급한 당협위원장들이 지도부 사퇴를 포함한 대대적인 혁신을 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분들의 의미는 각자 조금씩 다르다"면서, 다만 "책임자가 안 나오고 자꾸 미봉책으로 가면 연판장이라도 받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소속 지역에 대해서는 "충청도 있었고 호남도 있었다, 다양했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어 "우리 당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은 집권당으로서 일 잘하는 것밖에 없다"면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 시장 경제를 지키고 지역 사업을 개발하는 것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당의 시스템이 새롭게 작동되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305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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