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이끄는 UAE, 쿠웨이트에 1-0 승리…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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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쿠웨이트를 격파했다.
UAE는 13일(한국시각) 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이미 한국과의 결별이 예정돼 있던 벤투 감독은 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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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쿠웨이트를 격파했다.
UAE는 13일(한국시각) 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UAE는 전반 27분 타흐눈 알자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쿠웨이트의 반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짜릿한 한 골차 승리를 거뒀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한국 축구를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으로 견인하는 업적을 남겼다.
하지만 이미 한국과의 결별이 예정돼 있던 벤투 감독은 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휴식을 취한 뒤, 지난 7월 UAE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벤투 감독 부임 후 UAE는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지난 9월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했고, 이날 쿠웨이트까지 격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한편 UAE는 오는 17일 레바논과의 평가전을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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