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하겠어"…박세리·이경규 주춤케 만든 고민견 정체(개훌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는 훌륭하다'에 한적한 전원 마을을 뒤흔드는 두 얼굴의 무법자, 믹스견 '설이'가 출격한다.
설이가 산책에 나섰다 하면 동네의 모든 개들은 긴장 상태에 돌입한다.
과연 그는 어느 때보다 까다로운 조건을 이겨내고 '모두가 행복한 설이네'를 만들 수 있을지? 10월 16일 (월) 오후 8시 30분, KBS2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는 훌륭하다'에 한적한 전원 마을을 뒤흔드는 두 얼굴의 무법자, 믹스견 '설이'가 출격한다.
한겨울에 동네를 떠돌다 발견돼 안락사 직전의 위기에 있던 믹스견 설이. 하얗게 내리던 눈에서 따온 '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는데. 다만, 보호자들의 넘치는 사랑만큼 점점 불어나는 몸 때문에 설이는 다이어트가 시급해 보일 정도.
하지만 알고 보면 다이어트는 보호자들의 고민 축에도 끼지 못한다. 사실 설이는 가족이 아닌 모든 생명체에게 살벌한 공격성을 드러내는 두 얼굴의 소유자이기 때문. 이미 그 통제 불가한 성질 때문에 동네에 악명이 자자하다는데.
설이가 산책에 나섰다 하면 동네의 모든 개들은 긴장 상태에 돌입한다. 설이의 레이더망에 다른 개가 포착되면 남의 집 계단에까지 올라가 짖으며 위협하는 것은 물론, 입질까지 불사하며 유혈사태가 일어나고야 만다. 결국 보호자들은 미어캣처럼 사방을 경계하다 100m 밖에서라도 개가 보이면 설이를 안고 시야를 차단하며 조심스레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한다고.
심지어 설이의 살벌한 공격성은 집 안에서 더욱 심해진다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사교적인 보호자들이 집에 손님을 초대할 때마다 설이는 쉴 새 없는 무한 짖음 폭격과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위협하기 일쑤. 이렇듯 설이의 살벌한 환영에 손님들은 공포에 떨다가 쫓기듯 떠날 수밖에 없다고. 게다가 설이는 시아버지와 펫시터를 향해 강하게 입질한 사고 전적까지 있어 더욱더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경규 제자와 세리 제자는 '못 하겠다.', '설이가 100% 물 것 같다.'라고 말하며 선뜻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데. 마음을 다잡고 용기를 낸 경규 제자가 설이를 제압하려 나서지만, 격렬한 공방이 오가던 중 설이의 하네스가 풀려버리는 돌발상황 발생! 아무런 방어막 없이 맨몸으로 설이와 마주한 경규의 운명에 귀추가 집중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KBS 2TV '개는 훌륭하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빌리 문수아, 어쩌나…" 건강 적신호+활동 중단 [전문]
- 김히어라, 법정간다 "학폭?일진?담배? 악의적 보도" [전문]
- [단독] 임영웅, '미우새' 뜬다 "못다 한 이야기 전할 것"
- 하나경 "자궁 안 좋지?"…상간녀 소송 본처가 들었다는 모욕 [이슈in]
- [단독] 천둥 "미미, 임신NO…산다라박 닮은 딸 원한다고"(인터뷰)
- 최진실母 "최준희 남자친구, 할머니는 남이라며 쫓아내" [종합]
- 잔뜩 신난 효민, '마당발' 조현아와 싱글벙글 [인스타]
- 박서준은 입 닫고, 수스는 욕먹고 [종합]
- 이다인 남편 이승기, 해킹? 심경변화?…SNS 초토화 추측난무
- [칸영화제Live] 블랙핑크 제니, 기자회견+인터뷰 불참…뷔는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