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경기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는 김대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안전 △도시계획 △건축 △토목 △환경 △교통 △조경 분야 민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위원 13명을 더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경기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의 제안 설명 후 분야별 전문가인 위원 중심으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자문 및 조성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현 안산시 청사는 1982년 준공돼 4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로 균열 등 각종 유지보수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데다,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어 공간 부족으로 외부에 사무공간이 분산돼 있어 업무 효율성 저하와 주차 공간 부족 등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번 용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 조달 방안 등 내용을 담아 내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현 시청사 부지 내 신청사 건립에 대한 타당성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민 여론조사 결과 및 현 청사 현황·입지 등 도시환경 분석 결과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해 구체적인 신청사 건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안산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운영 및 신청사 건립기금 관리 조례’를 제정해 신청사 건립에 필요한 대규모 재원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 청사 건립기금을 설치·운용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욕구와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충족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신청사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사 내 행정수요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시민에게 24시간 열려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속세 폐지하는 영국, 없던 상속세 도입하는 중국
- 이스라엘 '키부츠‘에서 '노동자 공동체' 꿈을 보다
- [만평] 내가 뭐?
- 국민의힘, '탈원전 소신' 김제남에 "하마스 테러리스트"
- 중대재해법 확대 코앞인데, 노동부 장관 "시간 필요"로 또 유예 시사
- "두창 걸릴까 그날 학식 못먹겠다"…'일베'된 대학커뮤?
- 이스라엘서 네타냐후 질책 여론 커져…가자 난민 34만 명 육박
- 국감 사흘째, 여야 '후쿠시마 오염수' 공방…"정부가 일본 편" vs "충분히 검증"
- 나랏빚 사상 첫 1100조 돌파
- "필라테스, 헬스장 트레이너… '무늬만 프리랜서' 실제로는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