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2일까지 호국훈련 실시…“미국 전력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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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3일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국훈련은 합참이 주관하는 대규모 연례 야외기동훈련이다.
호국훈련은 팀스피리트 훈련을 대체해 1996년부터 시작된 한국군 훈련이다.
북한은 호국훈련이 대규모 한·미훈련인 팀스피리트 훈련을 대신하는 북침 전쟁연습이라며 반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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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3일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국훈련은 합참이 주관하는 대규모 연례 야외기동훈련이다. 육·해·공·해병대가 실기동훈련을 통해 실전성과 합동성을 강화하는 목적의 훈련이다.
호국훈련은 팀스피리트 훈련을 대체해 1996년부터 시작된 한국군 훈련이다. 북한은 호국훈련이 대규모 한·미훈련인 팀스피리트 훈련을 대신하는 북침 전쟁연습이라며 반발해 왔다. 북한은 호국훈련 기간(11월22~30일)이던 2010년 11월23일 한국에 전통문을 보내 연평도 해병대의 포격 훈련을 중단하라고 요구했고, 그날 오후 연평도 포격을 했다.
합참은 “북한의 핵·미사일·무인기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실전적인 주·야 실기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할 예정”이라며 “일부 미국 측 전력도 참가해 상호 운용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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