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산초가 끝이 아니었다’ 텐 하흐, 이번에는 매과이어가 공개적으로 ‘출전 시간 요구’...“1달에 한 번만 뛰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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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요구했다.
이어 매과이어는 "하지만 이 순간 나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요한 두 경기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그 이후 나는 맨유에서 내 자리를 되찾기 위해 싸우고 맨유가 리그에서 있어야 할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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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요구했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매과이어는 텐 하흐 감독에 의해 그의 출전 시간이 계속 제한된다면 그와 구단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매과이어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잉글랜드는 14일 호주 대표팀과 친선전을 치르며 10월 A매치를 시작한다. 이후 18일 이탈리아와의 유로 2024 예선 C조 6차전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잉글랜드는 현재 C조 1위에 올라 있다.
두 경기를 앞두고 매과이어는 기자 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이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더 나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매과이어는 “나는 평생 여기에 앉아서 한 달에 한 번만 나오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구단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과이어는 “하지만 이 순간 나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요한 두 경기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그 이후 나는 맨유에서 내 자리를 되찾기 위해 싸우고 맨유가 리그에서 있어야 할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과이어는 “나는 내 능력과 선수 경력에서 내가 한 일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힘들었다. 나는 경기에 뛰고 싶고 구단과 나머지 팀에서 중요하다고 느끼고 싶다. 나는 내가 원하는 만큼 뛰지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매과이어는 “내가 선발로 나오는지는 내 결정이 아니다. 내가 몇 주 후에 돌아가면 알게 될 일이다. 구단과 대표팀에서 선발로 나왔던 지난 20경기에서 나는 내 경기력에 행복하다”며 마무리했다.
매과이어는 2019년 8월 8,700만 유로(한화 약 1,235억 원)에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입단 초기에는 맨유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았지만, 점차 느린 스피드로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맨유에 부임한 텐 하흐 감독은 매과이어 대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을 기용하면서 그는 경쟁에서 밀려났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호날두는 언론과의 독단적인 인터뷰를 통해 “맨유가 나를 배신했고 희생양으로 만들었다. 텐 하흐 감독이 나를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도 그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는 산초가 SNS를 통해 항명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매과이어마저 공개적으로 출전 시간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매과이어는 모든 대회 통틀어 4경기밖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매과이어의 요청으로 인해 맨유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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