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포인트 1위 김민별 "첫 우승에 대한 마음이 굉장히 커요"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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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루키 김민별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공동 17위(6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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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2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익산의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루키 김민별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해 공동 17위(6점)에 올랐다.
김민별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초반에 좋은 흐름으로 흘러가서 좋았는데, 중간에 자잘한 실수들이 많이 나와서 힘든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8번홀(파3)에서 1m 파 퍼트를 놓친 후 더블보기로 홀아웃한 김민별은 "어프로치가 아쉽게 한발 정도 빗나갔다. 퍼트로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 하지 말아야 할 실수가 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민별은 "후반에 가서도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충분히 기회가 많다는 생각이었다"고 덧붙였다.
우승 없이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민별은 "원래 목표가 첫 우승이라서 현재는 우승에 대한 마음이 굉장히 크다"고 밝힌 뒤 "그래도 꾸준하게 성적을 내서 신인상 포인트 1위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기도 하다. 남은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과감하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민별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이 코스는 역시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고 느꼈다. 그렇지만 핀을 넘어가면 어려운 내리막 퍼트가 많아서 그 부분만 조심하면 좋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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