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전선아시아, 베트남 해저 사업 진출 소식에 18%대 급등

소가윤 기자 2023. 10. 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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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가 13일 오전 18%대 급등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해저 사업 진출을 위해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 그룹의 자회사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와 MOU를 맺었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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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가 13일 오전 18%대 급등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 해저 사업 진출을 위해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LS전선아시아 베트남 호찌민 LSCV 전경./LS전선아시아 제공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S전선아시아 주식은 전일보다 1710원(18.59%) 오른 1만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전선아시아 주가는 지난 11일 전 거래일보다 4.89% 상승한 데 이어 전날에도 전장 대비 10.05% 올랐다. LS전선아시아는 이날까지 3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 그룹의 자회사 PTSC(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와 MOU를 맺었다고 전날 밝혔다.

PTSC는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의 설치,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두 기업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해저 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약 6기가와트(GW)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대만 등에 이어 아시아에서 5번째 규모다.

LS전선아시아는 주식의 소유를 통해 외국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외국기업 지배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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