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옷소매 붉은 끝동’ 정지인 PD 퇴사”[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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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한 정지인 PD가 MBC를 떠난다.
MBC 측 관계자는 10월 13일 뉴스엔에 "정지인 PD가 퇴사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MBC에 입사한 정지인 PD는 '심야병원' '빛나는 로맨스' '자체발광 오피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등을 연출했다.
MBC 측은 정지인 PD의 퇴사 사유는 개인정보에 해당하므로 전달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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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한 정지인 PD가 MBC를 떠난다.
MBC 측 관계자는 10월 13일 뉴스엔에 "정지인 PD가 퇴사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MBC에 입사한 정지인 PD는 '심야병원' '빛나는 로맨스' '자체발광 오피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등을 연출했다.
특히 이준호 이세영 주연의 '옷소매 붉은 끝동'을 흥행시키면서 많은 관심을 얻었다. 지난해 제34회 한국PD대상에서 올해의PD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정지인 PD의 차기작은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주연의 '정년이'다. 당초 '정년이'는 MBC 편성 예정이었으나 불발, 현재 tvN이 편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MBC와 제작사 간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이 정지인 PD의 퇴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MBC 측은 정지인 PD의 퇴사 사유는 개인정보에 해당하므로 전달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사진=M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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