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고용차관 "여성 고용률 제고가 노동시장 핵심 도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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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여성 고용률 제고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핵심 도전과제"라며 정부와 사회 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 10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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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여성 고용률 제고는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핵심 도전과제"라며 정부와 사회 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 10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여전히 여성에게 집중된 출산과 육아의 부담은 여성의 경력단절로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꾸준히 완화되고 있음에도, M커브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M 커브 현상은 출산육아기 여성 고용률 증가로 20대에 높았던 여성 고용률이 30대에 하락 후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뜻한다.
이 차관은 "정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30·40대 여성 고용률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일·육아 병행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또한 부모가 초등학교(12세)까지 직접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업상담·교육훈련·인턴십 등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여성기업 전용 벤처펀드 등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지역마다 상이한 산업과 노동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별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립해 내주에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과 7월 업종별 빈 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한바 있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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