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5년까지 맨발 흙길 20곳 조성… 총 3.7km 황토길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2025년까지 관내에 맨발흙길 20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권역별 맨발흙길 대상지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목동(달마을, 용왕산, 목마공원 등) 7곳 △신월동(한울, 곰달래, 서서울호수공원 등) 5곳 △신정동(갈산, 신트리, 계남, 온수공원 등) 8곳 총 20곳이 맨발흙길 조성지로 최종 선정됐다.
구는 관내에 총 3.7km의 맨발흙길을 조성해 맨발걷기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2025년까지 관내에 맨발흙길 20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권역별 맨발흙길 대상지 발굴조사를 진행했다.△목동(달마을, 용왕산, 목마공원 등) 7곳 △신월동(한울, 곰달래, 서서울호수공원 등) 5곳 △신정동(갈산, 신트리, 계남, 온수공원 등) 8곳 총 20곳이 맨발흙길 조성지로 최종 선정됐다. 먼저 그간 이용이 저조하던 목2동 용왕산 배수지 상부의 맨발지압보도 일대가 연내 260m 규모의 황토길로 새단장 된다.
신월7동 곰달래공원에도 잉여공간이던 육교 하부부터 공원 서측부 일대에 270m 규모의 황토길이 생긴다. 또 구는 기존 안양천공원·목동교 황토길(570m)과 지난 5월 조성한 안양천 오금교 황토길(150m)을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관내에 총 3.7km의 맨발흙길을 조성해 맨발걷기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원에 치유의 개념을 더한 ‘맨발 산책로’를 2025년까지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도심 속 자연을 활용한 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정 단속?”… 도로에 설치 과속단속함 85% 카메라 없는 ‘빈껍데기’
- “300만 원씩 토해내라고?” 코로나 손실보상금 받은 사장님들 ‘비상’
- 서정희 “서세원 내연녀, 내가 교회로 전도했는데…”
- 유튜버 김용호 부산 호텔서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 유발 하라리 “하마스 공격은 포퓰리즘 대가”
- 임현주 아나운서 “신생아 이동중”…누리꾼 ‘갑론을박’
- 학교서 女교사 화장실 몰카 찍다 발각된 고교생들…휴대폰 영상 봤더니
- 與 한기호 “9·19 잘못된 결정할 때 장군들 뭐했나…별 달았으면 부끄럽지 않게 살라”
- 이스라엘군, 하마스 사용 북한제 F-7로켓 압수…이란 통해 유입된 듯
- “백신도 없다” 진드기 물려 사망, 경북서 6명…“야외활동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