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합당한 예우… 보훈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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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올해 보훈부의 '부(部) 승격'에 따라 보훈정책 강화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거듭 밝혔다.
박 장관은 13일 보훈부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 "올해 보훈부는 창설 62년 만에 '부'로 출범했다"며 "그동안 보훈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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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올해 보훈부의 '부(部) 승격'에 따라 보훈정책 강화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거듭 밝혔다.
박 장관은 13일 보훈부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 "올해 보훈부는 창설 62년 만에 '부'로 출범했다"며 "그동안 보훈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보훈부는 지난 1961년 전쟁희생자 구호업무를 위한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뒤 이듬해 '원호처'로 바뀌면서 장관급으로 격상됐다. 그리고 1984년 '국가보훈처'로 개칭된 후 장관급과 차관급 부처를 오가다 올 6월 개정 '정부조직법' 시행과 함께 기존 보훈처에서 보훈부로 승격 출범했다. 이에 따라 보훈부 장관도 국무위원에 정식으로 포함됐다.
박 장관은 "새로 출범한 보훈부 위상만큼이나 높아진 보훈가족과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국민 통합을 이루고 국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현재 보훈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공헌에 합당한 예우를 할 수 있도록 보훈보상금을 적극 인상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국민 일상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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