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한파 퀄컴, 1천200여명 감원 예정

송태희 기자 2023. 10. 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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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반도체업체 퀄컴이 캘리포니아 지사직원 1천258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퀄컴은 샌디에이고와 산타클라라 지사의 직원 1천64명과 194명을 감원할 계획이며, 이번 구조조정은 현지시간 12월13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퀄컴의 연례 사업보고서에 표기된 지난해 9월 현재 전체 직원 수가 5만1천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감원 규모는 전체의 2.5%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번 구조조정에도 이들 지사를 폐쇄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지난 8월 실적 발표 당시 카시 팔키왈라 퀄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구조조정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구체적인 감원 규모 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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