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크로아티아 리예카항만공사와 상호협력 체결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10. 13.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12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리예카항만공사와 항만물류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리예카항은 동유럽 국가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중요한 경유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리예카항만공사와 함께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할 안정된 물류 플랫폼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는 12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리예카항만공사와 항만물류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크로아티아 총리실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에는 유럽 국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유럽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참석했다.

양측의 항만공사는 앞으로 항만개발 운영 경험과 정부 공유, 항만과 물류 인프라 공동 개발과 투자, 항만 간 물동량 증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리예카항은 아드리아해에 인접한 항만이다. 최근 세계 최대 선사 중 하나인 머스크가 투자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면서 동유럽 수출량이 많은 우리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머스크 투자 터미널이 2025년 완공하면, 2만TEU급 초대형선도 기항할 수 있게 돼 리예카항 물동량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리예카항은 동유럽 국가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중요한 경유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리예카항만공사와 함께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할 안정된 물류 플랫폼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