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0년 방치' 미원면 장기미집행 부지 '문화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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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30년 가까이 방치된 미원면 장기미집행 부지에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장기미집행 부지에 모두 11억 원을 투입해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1995년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으로 방치돼 왔다.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 해제 위기에 처했으나, 시는 2018~2022년 토지 보상을 완료했고 균형발전특화사업 선정에 따라 공원조성사업비 11억 원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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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30년 가까이 방치된 미원면 장기미집행 부지에 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미원리 장기미집행 부지에 모두 11억 원을 투입해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원은 3776㎡ 규모로 조성된다.
3.1운동 기념탑을 비롯해 중앙광장,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약물내기 방죽도 정비한다.
이곳은 지난 1995년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으로 방치돼 왔다.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 해제 위기에 처했으나, 시는 2018~2022년 토지 보상을 완료했고 균형발전특화사업 선정에 따라 공원조성사업비 11억 원도 확보했다.
해당 지역은 샘물이 샘솟는 방죽이 존재해 마을 주민들은 '약물내기'라고 불렀다. 쌀안장터 3.1만세운동 기념비와 남양홍문 충효각 등이 세워져 있어 미원에서 의미가 깊은 곳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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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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