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의사소통 돕는 'ACC' 인식의 달 홍보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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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보조기기센터는 10월 세계 AAC 인식의 달을 맞아 AAC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7곳(기장군장애인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 해운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승희 센터장은 "10월 세계 인식의 달 홍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내 AAC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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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보조기기센터는 10월 세계 AAC 인식의 달을 맞아 AAC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7곳(기장군장애인복지관, 금정구장애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영도구장애인복지관, 해운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AAC란 보완대체의사소통을 뜻하며, 독립적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언어 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구어 이외의 여러 형태의 의사소통 방법이다.
특히 구어에 제한이 있는 뇌병변, 발달, 언어, 시청각 장애인이 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주로 사용하고 있다.
세계 AAC 인식의 달은 2007년 10월부터 국제보완대체소통학회(ISAAC·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에 의해 지정됐으며, 이번 캠페인은 매년 10월 AAC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AAC를 사용하여 의사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홍보 캠페인은 각 기관 내 AAC 인식의 달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홈페이지에 홍보 배너를 올리는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AAC 보조기기 종류 및 사용 방법 등 AAC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AAC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이승희 센터장은 "10월 세계 인식의 달 홍보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내 AAC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보조기기센터는 2021년부터 보완대체의사소통기기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부산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과 의사소통권리 네트워크를 형성해 AAC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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