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강 회장 경영 이념 담아"…교촌치킨, 계간 사보 창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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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후 첫 사보를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연 4회 계절마다 발간하는 계간지 형태로, 제호인 '교촌가족'엔 창업주인 권원강 회장의 가족주의 경영 이념을 담았다.
권 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인간의 30대가 그러하듯, '백년기업'을 꿈꾸는 서른 둘의 교촌 또한 눈부신 황금기를 맞이할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교촌가족이 소통과 공감의 열린 사보로 발돋움해 백년기업의 역사를 담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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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후 첫 사보를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연 4회 계절마다 발간하는 계간지 형태로, 제호인 '교촌가족'엔 창업주인 권원강 회장의 가족주의 경영 이념을 담았다.
평소 본사와 지사, 관계사 임직원 및 가맹점주, 소비자를 '교촌 가족'으로 아울러 지칭하는 권 회장은 "가족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며 정직과 상생, 겸손과 배려, 진심과 정성의 가치를 기업문화의 핵심으로 꼽았다.
권 회장은 창간사를 통해 "인간의 30대가 그러하듯, '백년기업'을 꿈꾸는 서른 둘의 교촌 또한 눈부신 황금기를 맞이할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교촌가족이 소통과 공감의 열린 사보로 발돋움해 백년기업의 역사를 담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발간한 창간호는 올 컬러 국배판으로 제작했다. 시그니처 컬러인 '교촌 허니 옐로'를 짙게 입힌 표지와 총 52 페이지 분량의 내지 일체엔 친환경 인증 종이를 사용해 교촌의 친환경 경영 방침을 반영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가족은 단순 소식지가 아닌, 소통과 공감의 매거진이자 교촌 가족이라면 누구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사보'를 지향한다"며 "일반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기 구독 이벤트 등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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