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새 지원군으로 크로스 데려온다…‘연봉 213억 파격 제안’

김민철 2023. 10. 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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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중원에 월드클래스를 데려오기로 결심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13일(한국시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시티의 관심은 현재 토니 크로스(33, 레알 마드리드)에게 집중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마테오 코바시치, 마테우스 누네스와 같이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미드필더를 영입하면서 중원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크로스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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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중원에 월드클래스를 데려오기로 결심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13일(한국시간)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시티의 관심은 현재 토니 크로스(33, 레알 마드리드)에게 집중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중원 구성은 세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는 지난 시즌 트레블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면서 최고의 기량을 증명했다.

올시즌 보강까지 확실하게 이뤄졌다. 맨시티는 마테오 코바시치, 마테우스 누네스와 같이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미드필더를 영입하면서 중원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대에 비해 성적이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맨시티는 올시즌 리그에서 8경기를 치른 현재 6승 2패로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에 밀린 3위에 그치고 있다.


더 브라위너와 로드리의 결장이 치명적이었다. 두 선수는 각각 부상과 퇴장 징계로 인해 최근 치러진 리그 2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 2경기에서 맨시티는 연패를 당하며 침체에 빠졌다.

중원이 힘을 잃자 최전방도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올시즌 8골을 몰아친 홀란드는 최근 치러진 3경기에서 침묵하며 득점 행진에 제동이 걸린 실정.

해결책으로 크로스 영입이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크로스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거론됐다. 이 매체는 “맨시티는 크로스와 2년 계약을 원한다.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1,500만 유로(약 213억 원)의 연봉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건은 크로스의 의지다. 크로스는 올여름 은퇴설에 휩싸였다. 평소 빠른 은퇴를 희망했던 만큼 33세의 나이에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나설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아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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