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증평군 인구 다시 반등…지난달 2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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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 인구가 다시 반등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연속 증가를 이어오다가 8월에 잠시 주춤했던 인구가 지난달 증가세로 돌아섰다.
13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증평군의 주민등록인구는 3만7427명으로 전월 3만7407명보다 20명(0.05%) 증가했다.
증평군은 송산택지개발 이후 공동주택 건설, 정주 여건 개선, 37사단과 13특임여단 군인들의 꾸준한 전입 등을 인구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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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출생아 175명…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인구가 다시 반등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연속 증가를 이어오다가 8월에 잠시 주춤했던 인구가 지난달 증가세로 돌아섰다.
13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증평군의 주민등록인구는 3만7427명으로 전월 3만7407명보다 20명(0.05%) 증가했다.
지난해 9월 3만7213명보다는 214명 늘었다. 특히 연간 인구 증가율이 0.58%를 기록하면서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달에는 다른 시도에서 전입한 인구가 빠져나간 인구보다 39명이나 많아 인구 순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9월 출생아는 1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5명보다 50명(40%) 많았다. 이것 역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증평군은 송산택지개발 이후 공동주택 건설, 정주 여건 개선, 37사단과 13특임여단 군인들의 꾸준한 전입 등을 인구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과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으로 더 큰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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