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페이, 고금리이자 일정부분 대신 내준다는데...왜?

이상덕 기자(asiris27@mk.co.kr) 2023. 10.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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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이자지원 프로젝트
이자지원금 최대 10만원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전국민 이자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이자 지원금 이벤트를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들이 신용대출 혜택을 받기 쉽게 하고, 높은 금리로 대출받는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이자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페이의 이자 지원금 이벤트는 사용자가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하여 10% 이상의 금리로 대출을 받은 경우, 첫 달 금리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받는다. 만약 금리가 10% 미만인 경우에는 첫 달 금리의 0.1%를 지원하며,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혜택을 받은 사용자가 혜택을 화면으로 공유하면 동일한 금액의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64개 금융사의 신용대출을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는, 24개 금융사에서 기존 대출보다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며, 네이버 전자증명서를 통해 정확한 소득 정보 비교가 가능하다. 더불어, 신용대출의 금리와 한도를 처음으로 조회한 사용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천원을 즉시 지급한다.

네이버페이는 “‘전국민 이자지원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이자 지원 혜택을 확대했다”며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는 이들의 이자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는 것이 이번 이벤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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