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최민정·김민선 경기복 바뀐다…유럽 제조사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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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과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등 빙상 대표팀 선수들이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입을 경기복이 새로 제작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과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 빙상 경기복(트리코)을 포함한 용품 일체를 후원 받는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12일 다이나핏 본사에서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다이나핏은 유럽 빙상 경기복 제조사와 공동으로 국가대표팀을 위한 경기복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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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동계AG, '2026 올림픽용 경기복 개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쇼트트랙 최민정과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등 빙상 대표팀 선수들이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입을 경기복이 새로 제작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과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 빙상 경기복(트리코)을 포함한 용품 일체를 후원 받는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12일 다이나핏 본사에서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연맹 김홍식 상임부회장과 다이나핏 권성진 영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다이나핏은 2030년까지 매년 10억원 규모로 모두 70억원을 후원한다.
다이나핏은 유럽 빙상 경기복 제조사와 공동으로 국가대표팀을 위한 경기복을 개발한다. 새 경기복은 2025년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동계아시안게임과 2026년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비롯해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선수단에 지급된다.
김홍식 부회장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의 후원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다이나핏과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최상의 스피드는 최상의 기술력으로부터 나오는 만큼 빙상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다이나핏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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