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폭풍 오열’ 9기 영식 “영철 좋아하는 현숙, 이해하는 내가 짜증나”(나솔사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PLUS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의 9기 영식이 서러움에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 영식은 술에 취해 괴로워했고, 13기 현숙은 이런 영식의 모습이 방송에 비춰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잠자길 재촉했다.
앞서 현숙이 11기 영철과 영식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가운데, 3인 데이트를 하던 도중 영철에게 마음을 주고 있는 모습을 눈앞에서 관찰한 영식은 현숙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SBS PLUS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의 9기 영식이 서러움에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 영식은 술에 취해 괴로워했고, 13기 현숙은 이런 영식의 모습이 방송에 비춰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잠자길 재촉했다. 하지만 영식은 계속 현숙과 대화를 시도했고, 급기야 현숙은 크게 짜증냈다.
앞서 현숙이 11기 영철과 영식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가운데, 3인 데이트를 하던 도중 영철에게 마음을 주고 있는 모습을 눈앞에서 관찰한 영식은 현숙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아무 말도 못 하고 못하고 술을 들이켜다 취해버린 것. 하지만 현숙은 영식의 마음을 모르는지 영철에게 모든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영철은 “영식과 잘해봐라”라며 현숙과 관계를 정리했다. 이 상황을 모르는 듯 영식은 ‘철벽마크’를 하겠다며 현숙과 대화를 시도한 것.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답답한 상황에 영식마저 주정을 부리자 현숙은 대화를 단절했고, 결국 “나 이러는 거 영식이라서 참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별다른 해결을 하지 못한 두 사람은 다음날 대화하기로 기약하고 잠을 청하기로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영식은 홀로 바닷가에 나가 눈물을 쏟아냈다. 영식은 인터뷰에서 “아침에 일어나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내가 왜 아팠는지 그 상황이 왜 기분이 안 좋았는지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현숙을 5주동안 알아가면서 솔로민박을 시스템적으로 이해하는 정도 였던 것 같다. 영철, 현숙과 2:1 데이트를 하면서 현숙이 왜 그렇게 혼란스러웠는지 이해가 됐다”며 “그게 짜증이 나면서 이해가 됐다. 이 친구를 이해하는 게 과연 맞는 건가 싶었다. 그때 짜증이 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침에 대화하며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했다. 영식은 방송 중에 서로의 갈등을 꼭 풀려고 했고, 현숙은 방송 중이라 오히려 이 모습이 방송에 비춰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대립했다는 것.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영식은 “너가 영철과 데이트를 하면서 수혜를 받지 않았냐. 2:1 데이트 하면서 왜 그렇게 혼란스러웠는지 알 것 같았다. 그 모습에 술 먹고 취한 거고 ‘나 좀 봐줘’라는 마음으로 말하려고 했는데, 너가 대화를 단절시켜서 서운했었다”고 말했다. 현숙은 “서운함 덩어리였구만”이라며 영식의 마음을 풀어줬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김용호 “나라는 흉기가 정신병자 손에 쥐어졌다” 궤변담은 유언 영상 남기고 사망
- “제 주장을 얘기해도 되는지 몰랐어요” 카메라 뒤 故설리의 진짜 모습 담은 영화 ‘진리에게
- 아카데미 폭행 윌스미스 아내 “21세 연하와 불륜 스캔들 후 남편과 7년째 별거 중” 회고록서 폭
- 이영애, 김건희 여사 친분설 반박 “두아이 엄마 욕되게 해. 김 여사 돌잔치 안 왔다”
- 도파민→스트레스 유발 ‘나는 솔로’ 16기 영숙, 이준기·전소미 겪은 ‘연예인병’ 확진됐나 [S
- 이효리 “줄줄이 CF에 서울살이 2주 째, 결혼 후 ♥이상순과 가장 오래 떨어져 있어”
- ‘울보’ 황재균, 휴지 붙들고 ♥지연과 결혼식 회상 “본식 때도 나만 울어. 너무 예뻐 눈물”
- 대마초 파동 신동엽 “홍진경 안 불었다” 음해시전, 홍진경 “마약검사 당해 머리털 뽑혀” 자
- “임성한·김순옥도 못 쓸 막장극” 영숙·옥순·광수까지, 법정으로 가는 ‘나는 솔로’[SS초점]
- 박준금, 61세에도 완벽 레깅스핏 자랑..“남 눈치 볼 필요 없다”(‘매거진준금’)